일본 IT 프리랜서26 일본 IT 프리랜서 국민연금 (前納 할인, 付加年金, 한국인 탈퇴일시금) 회사원일 때는 후생연금이 월급에서 자동으로 빠졌지만, 프리랜서가 되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직접 냅니다. 2026년도 기준 월 17,920엔, 1년이면 21만 엔이 넘는 돈이라 "그냥 매달 내는 것" 말고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한 가지 더 따져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일본에 낸 연금은 어떻게 되는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인은 다른 많은 나라 사람들과 달리 일본과 한국의 연금 가입 기간을 합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몇 년을 일본에서 내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보험료를 아끼는 방법부터 귀국 시 처리까지 정리해 봤습니다.저도 프리랜서로 전환하고 국민연금 고지서를 직접 받아보니, 회사원 때 월급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던 것과는 체감이 꽤 .. 2026. 10. 2. 일본 IT 프리랜서 UR 퇴거 (14일 전 신청, 원상회복 비용, 외국인 이사 신고) UR 임대주택에 들어갈 때는 소득심사 서류를 챙기느라 바빴는데, 나갈 때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막상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UR은 일반 민간 임대보다 퇴거 절차가 단순하고 규칙도 명확한 편입니다. 다만 외국인 프리랜서라면 퇴거 자체보다 이사 후의 신고가 더 중요합니다. 재류카드 주소 변경을 놓치면 벌금 대상이 될 수 있고, 앞서 쓴 영주권 글에서 말한 "입관법상 신고 의무"와도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UR 퇴거 신청부터 원상회복 비용, 이사 후 신고까지 순서대로 정리해 봤습니다.저도 UR에 처음 입주할 때는 소득증명 등 준비할 서류가 많아서 신경을 많이 썼지만, 막상 이사를 생각하면서 퇴거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알아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실제 이사를 준비하기 전에 필요.. 2026. 10. 2. 일본 IT 프리랜서 건강보험 (任意継続, 国民健康保険, 보험료 상한)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건강보험 전환입니다. 회사원일 때는 회사가 보험료 절반을 내주고 월급에서 자동으로 빠졌지만, 이제는 직접 고르고 직접 내야 합니다.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 퇴직 전 회사의 건강보험을 이어서 드는 「임의계속(任意継続)」과 거주지 지자체의 「국민건강보험(国民健康保険)」입니다. 어느 쪽이 싼지는 퇴직 전 연봉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데, 특히 연봉이 높았던 IT 엔지니어라면 차이가 연간 수십만 엔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2026년 4월부터 국민건강보험 구조가 바뀌었으니, 최신 기준으로 정리해 봤습니다.저는 프리랜서로 전환할 때 임의계속과 국민건강보험을 비교해 본 뒤 국민건강보험을 선택했습니다. 회사원 때는 신경 쓰지 않았던 보험료를 직.. 2026. 10. 1. 일본 IT 프리랜서 퇴직금 만들기 (小規模企業共済, iDeCo, 절세 효과) 회사원에서 프리랜서로 전환하면서 단가와 수입은 올랐지만, 사라진 것도 있습니다. 바로 퇴직금입니다. 회사원이라면 회사가 대신 쌓아주는 퇴직금이나 기업연금을, 프리랜서는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행히 일본에는 개인사업주를 위한 퇴직금 제도가 따로 있고, 낸 돈만큼 세금도 줄어듭니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iDeCo 한도가 올라가니, 지금이 한 번 정리해 볼 좋은 시점입니다. 여기에 외국인 프리랜서라면 꼭 따져봐야 할 "나중에 일본을 떠나게 되면?"이라는 관점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저도 회사원에서 프리랜서로 전환하면서 수입은 늘었지만, 퇴직금이 더 이상 쌓이지 않는다는 점은 뒤늦게 체감했습니다. 결국 프리랜서는 현재 수입뿐만 아니라 퇴직 이후의 돈까지 직접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 제도를 찾아보기.. 2026. 10. 1. 일본 IT 프리랜서 고도인재 비자 (포인트 계산, 기관 지정, 영주권 특례) 일본에서 IT 일을 몇 년 하다 보면 "고도인재(高度人材) 포인트 70점 넘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듣게 됩니다. 재류기간 5년, 영주권 단축 같은 혜택이 따라오니까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대부분 회사원을 기준으로 합니다. 에이전트와 업무위탁 계약을 맺고 현장을 옮겨 다니는 프리랜서에게도 똑같이 적용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프리랜서도 받을 수 있지만, 회사원에게는 없는 제약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제약을 피하면서 혜택 중 가장 큰 것, 즉 영주권 단축만 챙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포인트 계산부터 차례로 정리해 봤습니다.저도 영주권을 알아보다가 고도인재 포인트를 처음 제대로 계산해 봤습니다. 학사와 N1, IT 경력, 현재 수입을 하나씩 넣어보니 생각보다 점수가 높게 나왔고, 고도인재 체류자격으.. 2026. 9. 30. 일본 IT 프리랜서 영주권 (10년 요건, 기한 내 납부, 영주 취소 제도) 일본에서 일한 지 몇 년이 지나면 한 번쯤 영주권을 생각하게 됩니다. 비자 갱신 때마다 서류를 챙길 필요가 없고, 일하는 방식에도 제한이 없어지니까요. 그런데 프리랜서라면 회사원과 조건이 조금 다릅니다. 회사원은 세금과 사회보험료가 월급에서 자동으로 빠지지만, 프리랜서는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주민세, 소득세를 모두 직접 냅니다. 이 차이가 영주권 심사에서 생각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2026년 2월에 영주 허가 가이드라인이 개정됐고, 2027년 4월에는 영주권 취소 제도도 시행될 예정이라, 프리랜서 입장에서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정리해 봤습니다.일본에서 개발자로 일하기 시작한 게 2017년이니 어느덧 10년 차가 됐습니다. 처음에는 비자 갱신도 몇 년에 한 번 서류를 준비하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영.. 2026. 9. 30. 이전 1 2 3 4 5 다음